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이더리움 킬러라고 불리우는 플랫폼 코인 이오스(EOS)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이오스IO(EOSIO)는 이더리움과 같은 블록체인 플랫폼이며, 이오스(EOS)는 해당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토큰을 말합니다.
1. 이오스 코인의 개요
최초발행 |
2017.06 |
총 발행한도 | - |
시가총액 | 1.5조원(2023.03 기준) |
현재 유통량 | 1,081,263,745개(2023.03 기준) |
홈페이지 | https://eos.io/ |
트위터 |
이오스IO(EOSIO)는 이더리움의 느린 처리 속도와 높은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튜링완전언어로 구성된 분산 애플리케이션인 디앱(DApp)을 구동할 수 있는 블록체인 플랫폼입니다.
그리고 이오스(EOS)는 해당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토큰)입니다.
2017년 5월 댄 라리머, 브렌든 블루머, 이안 그릭 등에 의해서 설림된 블록원(Block.one)에서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2. 이오스 코인의 특징
1) 위임지분증명(DPoS) 합의 알고리즘
전체 토큰 보유자들이 21명의 블록 생성자(BP, Block Producer)를 선출한 후 그들에게 블록체인의 운영을 맡기는 합의 알고리즘입니다.
전체 노드에서 거래를 검증하는 것보다 21개의 노드에서만 거래를 검증하면 더욱 빠른 트랜잭션 처리가 가능하겠죠.
* 이오스는 평균 3,000TPS의 트랜잭션 처리 속도로 평균 20TPS인 이더리움에 비해 훨등히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이오스 코인 보유자들이 직접 블록 생성자를 선출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어 '토큰 민주주의'로 불리기도 합니다.
2) 빠른 처리속도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검증방식으로 위임 지분증명(DPoS)을 사용하여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합니다.
여기에 짧은 블록 대기 시간, 빠른 순차처리, 블록체인 간 통신의 용이함으로 인해 이오스는 빠른 처리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3) 사용자 수수료 무료
이더리움은 디앱 상에서 거래가 발생할 때마다 가스(Gas)라는 수수료를 청구하는데 반해, 이오스는 사용자 거래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그 대신 이오스 디앱 개발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오스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디앱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은 이더리움과 동일하지만 비용 지불 주체가 디앱 사용자가 아니라 디앱 개발자 또는 디앱 개발회사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더리움은 거래가 발생하면 노드들이 그 거래를 블록에 담아주는 대가로 가스라는 수수료를 받는 반면, 이오스는 디앱의 사용자가 아닌 디앱 개발자가 수수료를 지불하므로 사용자가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오스 기반의 디앱을 만들고 운영하려면, 초기에 상당한 개수의 이오스 코인을 구매하여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 대신 디앱 사용자가 지불하는 수수료 비용이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이오스 디앱 사용자를 확보하는 것이 쉽습니다.
4) 간편한 업그레이드 및 버그 복구
이오스 플랫폼은 전체 블록체인을 하드포크하지 않고도 업그레이드 및 버그 복구가 가능합니다.
3. 이오스 코인의 전망
사실 이더리움 킬러라고 불리우는, 불리우던(?) 플랫폼 코인은 상당히 많습니다.
그만큼 플랫폼 코인은 유망하지만 한편으로는 경쟁이 매우 심하다는 말이죠.
그리고 이더리움과 경쟁하는 플랫폼 코인들은 빠른 속도, 저렴한 수수료라는 대부분 비슷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플랫폼 코인에서 진정한 이더리움의 라이벌로 살아남으려면 다른 플랫폼 코인에 비해 더욱 빠른 속도, 더욱 저렴한 수수료,
그리고 마지막으로 다양한 디앱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디앱이 많이 개발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바로 이오스 플랫폼 유저가 많아야 할것입니다. 그래야 개발자들도 디앱 개발에 많이 뛰어들겠죠.
이오스 플랫폼에서는 사용자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바로 이점이 이오스 코인이 다른 플랫폼 코인과 다른 최대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디앱들이 개발되고 사용자들이 늘어난다면 이오스 코인이 다시 한번 플랫폼 코인의 강자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날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이오스 코인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그럼 모두 성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