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어떻게 보면 진짜 이더리움(?)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이더리움 클래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름에서 부터 느껴지시죠? 그렇습니다.
바로 이더리움 DAO 해킹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하드포크하면서 기존의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생성된 코인입니다.
고전이라는 의미의 클래식이라는 이름을 붙여 기존의 이더리움이라는 것을 알리는 작명을 한 것이죠.
1. 이더리움 클래식의 역사 및 개요
< 이더리움 클래식 이미지와 기원 >
최초발행 |
2015.07 |
총 발행한도 | 210,700,000개 |
시가총액 | 3.8조원(2023.01 기준) |
현재 유통량 | 139,085,243개(2023.01 기준) |
홈페이지 | |
트위터 |
이더리움 클래식은 당연하게도 이더리움과 같이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갖춘 플랫폼 코인입니다.
2. 이더리움 클래식의 특징
1) 불변성을 최우선으로 중시
'코드는 법이다(Code is law)'라는 신념하에 블록체인의 중심가치인 불변성을 최우선으로 중시합니다.
여기서 불변성이란 유효한 거래라면 지워지거나 잊혀지면 안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이 이더리움이 DAO 사태에서 해킹을 당한 후 하드포크 하지 않고 기존 체인에 잔류한 이유이기도 하죠.
2) 발행통화량의 제한 + 채굴형 코인
이더리움과 달리 고정 공급방식으로 발행량(2.3억개)에 제한이 있습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채굴이 되면될수록 가치가 높아지는 결과를 낳습니다.
또한 현재 이더리움은 작업증명(PoW) 방식에서 지분증명(PoS)으로 바뀌면서 채굴이 불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이더리움 클래식은 채굴이 가능합니다.
3. 이더리움 클래식의 미래
위의 특징만으로 이더리움 클래식의 미래가 밝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사실 위에서 기술한 것들은 특징이라기 보다는 이더리움과의 차이점이라고 보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요즘에 뜨고 있는 3세대 코인들에 비해서 별다른 특징이 없는 것이 사실이죠.
또한 이더리움 클래식은 이더리움 DAO 해킹 사태에 따른 이더리움 하드포크로 해커들이 얻은 이더리움이 휴지조각이 되자 해커들과의 모종의 거래에 의해서 생겨났다는 의혹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이더리움이 계속된 변화, 하드포크로 초창기의 컨셉을 잃었다고 보는 이들도 많은 것이 사실인 만큼,
이더리움의 초창기 컨셉을 지키면서 새로움이라는 혁신, 그리고 꾸준한 개발과 개선으로 발전되어 진다면 어쩌면 이더리움을 넘어서는 것도 꿈은 아닐 것입니다.
그럼 이번 시간을 마치겠습니다.
모두 성투하세요!